한컴모빌리티는 부산진구와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물인터넷 공유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2일 한컴모빌리티는 이번 공유주차 서비스에는 한컴모빌리티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IoT 레이더 센서와 CCTV를 융합한 통합 공유주차 서비스 '파킹프렌즈'가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부산 진구 주민들은 이 서비스로 주차 면적과 주차된 차량의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이나 전화로 주차 비용을 결제할 수도 있다.

부산진구는 주차 센서와 CCTV를 활용해 부정 주차 단속을 할 수 있다.

부산진구는 올해 시범사업을 한 뒤 내년 2월부터 구내 모든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IoT 공유주차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컴모빌리티는 올해 초 서울시의 IoT 공유주차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마포·구로·영등포·중구 등 10여개 서울 자치구에 공유주차 서비스를 하고 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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