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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양자컴퓨터급 '초고속 계산' 첨단기기 개발소형화 실현, 실용화되면 금융거래방식 변화…다양한 산업 응용 기대
  • 국제팀
  • 승인 2019.10.18 07:52 ㅣ 수정 2019.10.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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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東芝)가 기존 컴퓨터의 계산능력을 훨씬 웃도는 새로운 기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슈퍼컴퓨터의 계산능력을 크게 뛰어넘는 양자컴퓨터에 가까운 계산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이 기기가 실용화되면 금융거래 방식이 획기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산업에 폭넓은 응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도시바가 개발한 초고속 계산능력 기기.

18일 도시바에 따르면 새로운 기기는 방대한 조합중에서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는 분야에 초고속 계산이 가능한 기술을 적용했다.

외환시장 거래에 응용한 결과 시시각각 변하는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등 각국 통화 시세에서 이익률이 가장 높은 조합을 90% 이상의 확률로 순식간에 찾아내 100만분의 1초 단위로 매매주문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몇년내 실용화를 목표로 개량을 추진할 계획이며 실용화되면 금융거래 방식을 크게 바꿔 놓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는 기존 슈퍼컴퓨터의 계산능력을 크게 앞서는 '양자컴퓨터'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장치의 덩치가 너무 커지는 등의 여러가지 과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도시바가 이번에 개발한 기기는 양자컴퓨터에 가까운 성능을 갖추면서 소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시바 측은 자연재해 발생시 최적의 피난 경로를 찾아내거나 산업용 로봇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등 다양한 산업에 폭넓은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쓰무라 고스케(辰村光介) 도시바 연구개발센터 주임연구원은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순식간에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일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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