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2사단은 장병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모바일 공부방'을 부대 내에 조성했다.

모바일 공부방은 장병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강의를 듣거나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 육군 72사단의 모바일 공부방.

15일 72사단은 장병들은 일과 후 이곳에서 인터넷 강의 등을 들으며 자기 계발을 위한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도서관과 카페의 인테리어를 혼합해 개방형 좌석과 독립형 좌석을 배치했으며,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함께 학습하는 장병들을 위한 빔프로젝터와 스크린도 준비했다.

군은 "병사들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되면서 이제 병영에서도 그에 걸맞은 자기 계발 공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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