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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현금성자산 4년새 46% 급증박광온 의원 "콘텐츠·서비스 개발에 적극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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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10 06:22 ㅣ 수정 2019.10.1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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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이동통신 3사의 현금성자산이 4년 전보다 46% 급증해 4조6천억원을 넘어섰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거래소의 '자산 및 현금성자산'을 분석한 결과 이통3사의 현금성자산은 2014년 말 3조1천390억원에서 지난해 말 4조5천887억원으로 46.2%(1조4천497억원) 증가했다.

현금성자산은 현금과 수표, 예금 등의 자산으로 투자 여력을 의미한다.

이통3사의 현금성자산 증가율은 총자산 증가율 20%의 2배를 웃돈다. 이통3사 자산 총액은 작년 말 88조4천978억원으로 4년 전보다 14조7천684억원 늘었다.

이통사별 현금성자산은 KT가 작년 말 2조7천34억원으로 2014년 말 1조8천887억원보다 8천147억원(43.1%) 증가했다.

KT의 현금성자산 증가 폭이 이통3사 전체 증가액의 절반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KT의 자산총액은 33조7천755억원에서 32조1천888억원으로 1조5천867억원(4.7%)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SK텔레콤은 현금성자산이 작년 말 1조5천67억원으로 2014년보다 6천723억원(80.5%) 급증해 증가율 면에서 가장 높았다. 총자산 증가액은 이통3사 증가액의 97.7%인 14조4천279억원에 달했다.

반면 LG유플러스의 현금성 자산은 2014년 말 4천159억원에서 지난해 말 3천786억원으로 373억원(4.7%) 감소했다. 같은 기간 LG유플러스의 총자산은 12조127억원에서 13조9천399억원으로 1조9천272억원 늘었다.

박광온 의원은 "이통사들이 소비자를 위해 투자할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며 "불법보조금을 뿌리는 구태의연한 경영방식에서 벗어나서 혁신적인 콘텐츠와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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