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이메일 서비스 '카카오메일'을 11월 베타(시험)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kakao.com'을 도메인으로 하는 카카오메일은 따로 앱을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톡에서 이메일 수신·발신이 가능하다. 자동으로 메일을 정리해주는 스마트 분류함 기능도 갖췄다.

카카오는 새로운 메일 서비스 출시에 앞서 이용자가 원하는 메일주소를 먼저 신청받는다. 이달 22일까지 카카오톡 '더보기' 탭의 '메일' 아이콘을 눌러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8일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내에서 쉽게 이용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메일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