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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고급차 격전지 미국서 '질주'1∼8월 판매 57% 급증…G70 월 1천대씩 팔려
  • 정종희 기자
  • 승인 2019.09.13 16:06 ㅣ 수정 2019.09.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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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2019 북미 올해의 차'로 뽑힌 G70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을 60% 가까이 늘리며 질주하고 있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고급차 격전지 미국에서 지난달 1천757대 판매됐다. 작년 동월(613대) 대비 2.9배 수준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미국에 출시된 스포츠 세단 G70이 1천15대 팔렸다.

G70은 5월 1천447대, 6월 1천193대, 7월 905대 등으로 월 1천대 안팎 판매되고 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판매량은 7천635대다.

▲ 제네시스 G70

대형 세단 G80과 초대형 세단 G90은 지난달 각각 544대와 198대 판매됐다. 1년 전의 477대와 136대보다 소폭 증가했다.

제네시스의 올해 들어 8월까지 판매량은 1만3천350대로 작년 같은 기간(8천490대)보다 57.2% 늘었다.

제네시스는 전문가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올해 G70은 미국 JD파워(J.D. Power) 신차품질조사에서 콤팩트 프리미엄 차급 1위로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받았고, G80은 중형 프리미엄 차급에서 우수 품질차종에 선정됐다.

앞서 G70은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네시스의 국내 판매는 지난달 4천581대다. 국내에선 G80이 2천71대로 가장 많고 G70 1천471대, G90 1천39대 순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G90은 지난해 11월 말 신차급으로 부분변경된 새 모델이다. 종전엔 이름도 EQ900이었다.

올해 들어 국내 제네시스 누적 판매는 4만대가 넘었다. G80 1만6천85대, G90 1만3천91대, G70 1만1천817대다.

제네시스는 올해 미국 판매망 정비를 마무리하고 본격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상반기에 제네시스 독자 딜러망을 333개 열었고 연말까지 350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또 연내 G90 부분변경 모델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고 내년엔 G80 완전변경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4분기에 제네시스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을 미국 시장에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제네시스는 디자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고급차·고성능 스포츠카 분야 세계적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제네시스는 알파 로메오와 람보르기니 등에서 디자인 개발을 주도해 온 필리포 페리니(Filippo Perini) 디자이너를 유럽제네시스선행디자인스튜디오 총책임자 상무로 영입했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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