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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메모리 반도체 설비투자 20% 감소할 듯"IC인사이츠 보고서…"메모리 반도체 투자 비중 49%→43%"
  • 윤세훈 기자
  • 승인 2019.09.11 07:36 ㅣ 수정 2019.09.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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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의 글로벌 설비투자 규모가 작년 대비 20%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설비투자 규모는 416억달러(약 49조5천억원)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작년(520억달러) 대비 20% 줄어든 규모로 2015년 이후 첫 감소다.

이중 D램의 설비투자 규모는 192억달러, 낸드플래시는 223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각각 전년 대비 19%, 21% 줄어든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체 반도체 설비투자 규모에서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49%에서 43%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IC인사이츠는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은 공급과잉과 가격하락이 지속하고 있다"면서 "올해 설비투자 규모의 가파른 하락세가 예상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 반도체 가격의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설비 투자를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IC인사이츠는 지난 7월만 해도 올해 D램 설비투자 규모가 작년보다 28% 줄어든 17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날 보고서 예상치보다 20억달러 이상 낮은 수준이다.

최근 업계 일각에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설비투자 예측 규모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파악된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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