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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G 장비 매출 89% 상승"네트워크 인프라 매출 5조9천억 전망…5G 커버리지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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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4 06:37 ㅣ 수정 2019.08.2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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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에는 세계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매출액이 42억달러(약 5조889억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올해 매출액 22억달러 대비 89% 증가한 수치다.

24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20년 전세계 5G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매출액은 42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5G 네트워크 구축이 가속화되고 있는데서 비롯됐다.

2019년 현재 한국과 미국, 스위스, 핀란드, 영국 등 유럽 국가에서 5G 서비스를 상용화 했다.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스페인, 스웨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의 통신사업자들은 오는 2020년까지 5G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가트너는 "2019년엔 6% 정도인 통신사업자의 5G 무선접속(NR)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2020년에는 12%로 증가할 것"이라며 "5G 네트워크 인프라 매출 증가에는 '단독모드(SA)' 5G 기술의 개발도 큰 역할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통신사업자들은 5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시 5G 무선접속(NR) 장비를 기존 4G 코어 네트워크 인프라와 함께 구축하는 '혼용모드(NSA)'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2020년에는 통신사업자들이 단독모드(stand-alone) 5G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5G NR 장비와 5G 코어 네트워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가트너는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들은 비용을 절감하고 사용자들은 개선된 성능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가트너는 5G 네트워크 인프라의 폭발적인 매출 증가와는 별개로 5G 커버리지의 구축 속도에는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실뱅 파브르 책임연구원은 "각 국가별 5G 전국망 커버리지 구축은 생각보다 빠르지 못할 것"이라며 "통신사업자들은 평균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5G 커버리지 영역 근처의 4G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해 4G 레거시 레이어를 전략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5G 기지국에 인접한 4G 레거시 레이어의 경우, 사용자들이 5G에서 4G나 LTE-A 프로(Pro)로 이동할 때 실제로 성능에 문제가 있다고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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