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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반도체 수출 크게 감소수출 461억, 수입 437억 기록…90개월 연속 흑자
  • 산업팀
  • 승인 2019.08.18 18:07 ㅣ 수정 2019.08.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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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의 수출입이 감소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본으로의 수출이 소폭 감소한 반면 수입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관세청이 내놓은 '2019년 7월 월간 수출입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61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1.0%가 감소했고 수입은 2.7% 감소한 437억 달러를 보여 24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흑자기조는 지난 2012년 2월 이후 90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 월별 수출액 및 증감률

수출품목 중 승용차(22.6%), 자동차 부품(0.6%), 무선통신기기(17.7%), 가전제품(36.5%)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10.6%↓), 선박(8.0%↓)은 감소했고 특히 반도체(27.6%↓)와 액정디바이스(56.4%↓)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승용차는 22.6%가 증가하면서 지난 한 달 동안 36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보였지만 반도체는 76억9000만 달러, 액정디바이스는 4억7000만 달러에 머물렀다.

국가별 수출 증감율에서는 EU(0.3%), 베트남(7.8%)이 증가한 반면은 중국(16.6%↓), 미국(0.7%↓), 일본(0.3%↓), 중동(36.1%↓) 등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33.8%)와 가스(3.1%), 승용차(12.5%)는 증가했으나 원유(22.0%↓), 기계류(10.1%↓), 사료(3.7%↓)는 감소했다.

성질별로는 소비재가 9.0% 증가한 반면 원자재와 자본재는 각각 7.7%, 0.2%가 감소했으며 국가별로는 중국(5.8%), 미국(9.8%), EU(6.4%), 베트남(8.4%)으로부터의 수입이 높아진 반면 중동(23.4%↓), 일본(9.3%↓), 대만(6.5%↓) 등은 감소했다.

7월 무역통계에 대해 관세청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은 감소했으나 수출중량(순중량)은 석유제품, 승용차를 중심으로 2.8% 증가했으며 가전제품은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승용차와 무선통신기기도 각 4개월, 2개월 연속 증가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수출은 9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EU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고 원유수입단가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9% 감소한 것도 특이점이라고 덧붙였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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