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6일 저녁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팀 '팀K리그'와 이탈리아 유벤투스FC의 친선경기를 모바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옥수수 5GX관 멀티뷰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25일 SK텔레콤은 4대의 FHD급 카메라를 별도로 설치해 시청자들이 다양한 화면을 멀티뷰로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모바일 OTT서비스 옥수수(oksusu) 5GX관의 스포츠 멀티뷰 서비스를 시연하는 스포츠팬의 모습.

유벤투스FC의 간판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포르투갈) 등 주요 선수의 경기장면을 별도로 보여주는 '스타 플레이어캠'과 각 선수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센터서클 상단에 고정 설치한 '부감캠', 감독이 펼치는 작전을 느낄 수 있는 '전술캠', 유벤투수FC 벤치를 실감 나게 보여줄 '벤치캠' 등으로 다양한 화면의 5GX 멀티뷰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인 중계화면과 멀티뷰 화면이 실시간으로 전환돼 시청자가 기본 중계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화면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