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영대회 기간 5G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 버스 탑승 체험 기회가 일반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29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주관 통신사인 ㈜KT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남부대 주 경기장 일원에서 자율주행 버스 체험 행사를 한다.

자율주행 버스 탑승 체험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하려면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홈페이지(http//www.gwangju2019.com) 초기화면 '자율주행 체험 사전예약' 팝업창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남부대 주 경기장 일원에서 운영될 자율주행버스

KT의 자율주행 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로 1일 5차례 운행하며 탑승 인원은 10명이다.

자율주행 버스에서는 자율주행뿐 아니라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106개 멀티미디어 방송 채널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각종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도 매일 1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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