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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용 유리용접 '레이저로 자동화'기계연, 獨 하노버 레이저센터 MOU…"국내 기술력 확보에 도움"
  • 윤승훈 기자
  • 승인 2019.07.17 16:57 ㅣ 수정 2019.07.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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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은 독일 하노버 레이저센터(LZH·Laser Zentrum Hannover)와 레이저 유리 용접·수중 레이저 가공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17일 기계연은 광응용기계연구실을 중심으로 첨단 레이저 기술을 적용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제조하는 유리 용접 자동화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반도체 업계 기술력 확보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 강건용 기계연 부원장이 16일(현지시각) 독일 LZH 기술연구 현장을 찾은 모습

실제 레이저를 이용한 유리 용접 기술은 반도체용 유리 제품 생산 공장 무인 자동화를 위한 주요 기술로 꼽힌다.

기계연은 아울러 수중 환경 레이저 가공기술 개발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해양 구조물 유지·보수나 원전 해체 등 사람이 작업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공정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계연은 LZH가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저 생산제조 기술을 보유한 독일 전문연구기관이라고 소개했다.

레이저 기반 생산기술과 시스템을 비롯해 레이저 광원·광학 부품·측정기술·수중 환경 레이저 응용 기술 등을 주로 다룬다.

독일 현지를 찾은 강건용 기계연 부원장과 연구진은 레이저 가공기 분야 히든 챔피언인 '트럼프'(Trumpf)를 방문해 추가 협력 연구 가능성도 살폈다.

박천홍 기계연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반도체 분야를 비롯한 관련 산업계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수중 레이저 가공 기술은 동남권 조선 산업을 비롯해 도로·교량 등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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