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산업 거점인 판교의 사무 공간과 테스트베드를 역량 있는 신진 게임개발사들이 무상으로 사용한다.

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개발사와 예비 창업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 게임벤처4.0' 입주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 게임벤처4.0'은 지난 5월 오픈팩토리 방식의 쾌적하고 협업 가능한 개방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선정된 입주사들은 임대료·관리비 무상 지원, 게임개발용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제공·네트워크 이용, 모바일·VR게임 테스트베드 장비 대여·시설 활용, 경영·법률·노무·세무 전문 컨설팅 제공, 게임개발 전문 멘토링·IR 피칭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입주 기간은 최대 2년으로 기본 1년에 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1년이 추가된다.

입주 희망 기업이나 창업자는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예비창업인과 창업한 지 1년 미만 게임개발사로 최대 4인 이내의 팀(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 알림마당-지원사업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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