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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유통協 직원 전원 퇴사 '논란'"압박"vs"자발적"...직원 對 협회 갈등
  • 사회팀
  • 승인 2019.06.14 19:07 ㅣ 수정 2019.06.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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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업계 유통인 모임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의 사무국 직원들이 최근 협회 측 갑질 등을 이유로 전원 퇴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전직 이동통신유통협회 사무국 직원들은 성명을 내고 "협회의 독단적이고 비민주적인 운영과 비인격적 대우, 정의롭지 못한 행위들에 대해 개선을 요구해 왔지만 협회 측의 퇴사 압박으로 지난 10일 전원 권고사직으로 해고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협회 일부 이사들은 사무총장에게 '못 버티겠으면 물러나라'고 말하는 등 비아냥과 모욕을 가했다"며 "공동회장 중 한명이 연가신청을 1주일 전에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단결근 처리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이사는 신흥 집단상가 설립을 주도하고 정부 부처 공무원에게 해당 집단상가에 대해 노골적으로 지원을 요구했다"면서 이들이 협회를 사익을 위해 이용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협회 측은 "사직 압력을 넣거나 이권을 위해 일하라고 한 적 없다"며 "사무국 직원들이 노조 설립 직후 퇴사하겠다면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권고사직 행태로 해달라고 요구해 배려한 것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사회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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