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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게이머 대축제 'E3 2019' 개막구글·MS '스트리밍 게임'으로 차세대 시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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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2 08:41 ㅣ 수정 2019.06.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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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게임쇼 'E3 2019'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11일(현지시각)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닌텐도·베데스다·유비소프트·스퀘어에닉스·EA·에픽게임즈 등 200여개사가 참가해 신작 게임과 신규 서비스 등을 대거 발표한다. 행사 참관을 위해 사전에 등록한 업계 관계자·미디어·일반 관람객 등의 국적만 100개가 넘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 대형 IT 업체는 행사 개막 직전에 따로 발표회를 열고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계획을 각각 발표하며 새로운 게임 시장의 개막을 예고했다.

▲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19'가 1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펄어비스가 신규 게임·서비스 설명회인 '인투 디 어비스'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경인 대표가 참석해 주력 게임인 '검은사막'의 콘솔·모바일 버전 출시 계획 등을 발표한다.

또 넷마블[251270]은 출시를 앞둔 기대작 'BTS 월드'의 비공식 시연회를 연다.

이날 오전 문을 연 전시장에는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로 꾸려진 일본 닌텐도의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스위치용 신작 및 기존 인기작이 시연된 닌텐도의 부스는 이를 보러 모여든 관람객들로 붐볐다.


개막에 앞서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 신작 발표회에서 닌텐도는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을 비롯해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의 속편, '성검전설3', '위처3', '모여라! 동물의 숲' 등 신규 게임을 대거 공개했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스위치 후속기기는 발표되지 않았다.

닌텐도 바로 옆에 설치된 세가의 부스는 2020 도쿄 올림픽을 노린 스포츠 게임 '마리오와 소닉의 올림픽' 등으로 게이머들의 발길을 끌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도 여전히 게임업계의 관심사다. 오큘러스는 VR기술이 적용된 8개 게임을 시연했다.

미국 통신업체 버라이즌은 5G 통신망을 활용한 VR 및 멀티플레이어 게임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시와 별도로 게임 관련 강연회도 줄줄이 진행된다.

넷플릭스는 12일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비디오 게임으로 개발하기'라는 세션을 통해 영상물 게임화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잭 블랙,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등 유명 인사도 모습을 드러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E3 외에 일본 도쿄 게임쇼·유럽 게임스컴·중국 차이나조이 등도 대형 게임쇼로 꼽힌다. 그러나 그간 세계 유수의 게임사들 신작 발표가 집중된 행사라는 점에서 E3는 단연 가장 큰 관심을 끌어왔다.

그간 게임업계·미디어 등 기업간거래(B2B) 위주로 진행됐던 E3는 2017년부터 일반인에게도 공개되기 시작했다. 올해 기준 일반 게이머 참가자의 입장권은 249달러(29만4천원)다. 지난해 참가 인원은 6만9천여명이었으며 이중 유료 입장권 구매자가 1만5천여명이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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