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는 야외에서 역동적인 레저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족'을 위한 카메라 신제품을 오는 7월 초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일 '터프 TG-6'는 올림푸스의 아웃도어 카메라 중 최상위 제품이다. 강력한 방수·방한·방진 및 내충격 성능과 더불어 조리개값 F2.0의 밝은 이너줌 렌즈를 탑재해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TG-6는 15m 수심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방수 성능과 영하 10도의 추위를 견디는 방한 성능을 지녔다. 또 2.1m 높이의 낙하와 100kgf의 하중도 견뎌대는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올림푸스 고유의 '필드 센서 시스템'은 사용자의 위치, 고도, 수심 정보 등 다양한 트래킹 정보를 기록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촬영 당시 이동경로와 속도, 고도, 수온 등의 정보를 지도와 함께 볼 수 있다.

이번 제품은 광학 4배줌을 지원하는 F2.0 이너줌 렌즈와 초고속 CMOS 이미지센서, 최신 이미지 프로세서 '트루픽 VIII'을 결합해 화질도 개선했다.

또 이미지 센서 유리막 양면에 'AR코팅'을 적용해 촬영 시 발생하는 고스트와 플레어 현상을 최소화했고, '현미경 모드'를 업그레이드해 근접 촬영 영역을 기존 10cm에서 1cm로 앞당겼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