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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기업·주민 상생 클러스터 조성경기도·용인시·SK하이닉스·SK건설, 투자 MOU 체결
  • 산업팀
  • 승인 2019.05.21 13:14 ㅣ 수정 2019.05.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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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용인시, SK하이닉스, SK건설이 용인시 원삼면 일원 4.48㎢(135만평)에 국내외 50개 이상의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하는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합의했다.

21일 이재명 경기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는 경기도청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되며 기반시설 1조6천억원, 산업설비 120조원 등 약 122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대응을 위한 메모리 생산, 초고속·비휘발성 차세대 메모리 제조시설과 연구시설, 중소기업 협력시설, 주거 단지 등이 들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형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도와 용인시, SK하이닉스는 이곳에 대·중소기업 창업 연구공간과 교육장을 갖춘 상생 협력센터를 설립해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장비·부품 국산화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반도체 장비와 소재 부품 관련 기술을 가진 기술혁신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상생 펀드도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을 위한 취약계층 복지 지원, 지역 인재 양성 및 고용, 문화 복지 지원, 클러스터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지역 생산자원 활용 등도 추진된다.

도와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1만7천여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 효과와 513조원의 생산유발, 188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148만명의 취업유발 효과 등 천문학적인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용인시는 개발사업 인허가와 인프라 확충을 위한 행정지원 및 협력을, SK하이닉스와 SK건설은 제조, 연구시설을 조성하고 지역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용인시는 내년까지 산업단지계획 통합심의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마치고 2021년부터 부지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반도체 생산시설(FAB) 착공이 목표다.

이재명 지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중소기업과 상생·공존하면서 그들의 경영개선 성과도 충분히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면서 함께 발전했으면 좋겠다.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을 추진 중인데 SK하이닉스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용인을 반도체의 명품도시.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드는 것이 꿈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는 "용인이 세계적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SK하이닉스 구성원들 모두가 힘을 합쳐 열심히 하겠다"며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1조2천억 원 정도의 상생 협력 펀드를 예산으로 배정해 입주 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도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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