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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3월 사망사고 '자율주행'서 발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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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9 06:42 ㅣ 수정 2019.05.1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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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미국에서 발생한 테슬라 모델3 차량과 트럭 충돌 사고 당시 테슬라 차량은 자율주행 보조시스템인 오토파일럿(Autopilot)을 작동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테슬라 운전자가 당시 오토파일럿을 켰고 사고 전 운전대에서 손을 뗀 상태였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고 CNN방송을 비롯한 미국 언론이 전했다.

지난 3월 1일 플로리다주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50세인 테슬라 차량 운전자가 숨졌었다.

▲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 모델3이 지난 3월 1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비치에서 세미트레일러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소식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르면 내년부터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테슬라 택시를 운행하겠다고 호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것이다.

NTSB에 따르면 테슬라 운전자는 사고가 일어나기 약 10초 전 자율주행 보조시스템인 오토파일럿을 켰다.

이어 사망한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8초가 채 지나지 않아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NTSB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모델3와 충돌한 트럭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NTSB 조사 보고서는 운전자가 실수를 저질렀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CNN은 풀이했다.

이와 관련, 테슬라는 성명에서 "오토파일럿 기능이 작동하는 상태에서 287만 마일당 한 번의 사고가 일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오토파일럿 없이 운전할 때 176만 마일당 한 차례 사고가 난 것보다 훨씬 드문 비율"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3월에는 테슬라 SUV 모델X를 오토파일럿 모드로 몰고 가던 운전자가 고속도로 분리대를 들이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자 유족은 최근 테슬라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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