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벤처 및 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을 연결해 협업과 투자를 도모하는 '부산 상생혁신포럼'이 출범한다.

9일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11일 오후 4시 동서대 해운대 센텀캠퍼스 대강당에서 부산 상생혁신포럼 출범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IT 관련 5개 창업기업이 투자와 협업을 모색하는 현장 발표와 투자 설명회를 하는 포럼도 함께 열린다.

포럼에는 오픈트리이드, 에이블벤처스, 쿨리지인베스트먼트, 콜즈다이나믹스, 타이탄인베스트먼트 등 민간투자사들과 단디벤처포럼, 부산청년CEO협회, 부산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등 부산 창업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또 서울 상아제약과 부산시 창업지원사업을 수료한 프라임오라가 치매예방 제품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창업기업들이 자금 및 기술지원을 할 수 있는 선배 기업들과 네트워킹을 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