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 경기를 5G스마트폰으로 생중계했다.

7일 LG유플러스는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 인근과 1루측 출입구에 각 U+프로야구 5G 체험존을 마련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5G로 업그레이드된 U+프로야구 서비스를 선보였다.

▲ 프로야구 5G 체험존을 체험하기 위해 고객들이 줄을 서 있다.

체험존에서는 생중계 중 '경기장 줌인'과 '홈밀착 영상' 등 새 기능이 시연돼 방문객들이 TV 중계로는 볼 수 없는 불펜 상황과 주루 플레이 등 원하는 부분을 자유롭게 확대해 초고화질로 감상했다.

경기장 내 홈 플레이트 중심으로 설치된 카메라 60대가 홈에서 일어나는 모든 순간을 생동감 있게 포착한 장면이 체험존의 대형 스크린에 생중계됐다.

체험 부스에서도 경기장과 유사한 환경의 홈밀착 영상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야구 배트를 스윙하는 장면을 20여대의 초고화질 카메라가 촬영해 다양한 각도로 타석 영상을 돌려볼 수 있도록 했다.

5G 핵심 서비스인 U+가상현실(VR)과 U+증강현실(AR)을 비롯해 아이돌 라이브, U+골프 등 다양한 5G서비스도 시연됐다. 체험존에는 5천여명의 프로야구 관람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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