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케이블TV 업계 1위 CJ헬로 인수로 5G에서 우위를 점하겠다고 밝혔다.

15일 하 부회장은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CJ헬로 인수로 확대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그레이드된 미디어 경쟁력으로 5G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이라며 "5G 서비스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고객 일상의 변화를 일으키고 B2C 사업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B2B 영역에서도 사업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ICT(정보통신기술)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올해를 미래를 위한 기회로 만들겠다"며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통신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