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가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를 국내에 선보인다.

11일 공식 출시된 레이저 블레이드는 게이밍 기어로 인정 받은 레이저의 기술력이 집약된 게이밍 노트북이다. 13.3인치 노트북부터 15.6인치 최신 RTX 그래픽 카드가 탑재된 모델까지 총 7종이 선보인다.

출시된 라인업 가운데 최고 사양인 '레이저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는 최신 RTX 2070부터 RTX 2080의 그래픽 카드를 지원하며 인텔 코어 8세대 i7-8750H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고성능 게임에도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NVMe SSD와 16GB 2666MHz RAM이 설치됐다.

또한, 15.6인치 디스플레이에 슬림 베젤을 장착하고 17.8mm 두께로 휴대하기 좋은 크기다. 풀HD에 144Hz 주사율과 100% 색재현율(sRGB)을 지원한다.

레이저의 소프트웨어인 레이저 시냅스 3를 통해 각 키별로 레이저 크로마 라이팅 설정이 가능해 소비자 개성에 따른 패턴과 1680만 색상을 키보드에 표현할 수 있다.

GTX 1060 맥스큐(MAX-Q)를 장착한 ‘레이저 블레이드 15 베이스' 모델은 가장 기본이 되는 게이밍 노트북이다. 19.9mm 두께에 풀HD와 60Hz 주사율, 100% 색재현율을 제공한다.

듀얼 스토리지 지원으로 SSD와 함께 대용량 HDD가 장착돼 효율적인 용량 관리가 가능하다.

'레이저 블레이드 스텔스 13(RAZER BLADE STEALTH 13)'은 13.3인치 제품이다.

인텔 코어 8세대의 최신 프로세스인 위스키레이크가 탑재됐다. 외장 그래픽 MX150 4GB이 장착된 모델과 일반 인텔 내장 그래픽을 탑재한 모델로 나뉜다.

블레이드 15와 마찬가지로 레이저 시냅스 3를 통해 키보드 전체에 크로마 라이팅을 설정할 수 있다. 배터리 완전 충전 시 최대 13시간 플레이 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장시간 사용 가능하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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