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인력 양성기관인 ICT폴리텍대학(학장 김철완)은 오는 28일까지 2019년도 국가기관·전략산업직종훈련 과정인 '사물인터넷(IoT) 융합서비스기획과 인프라 구축 과정'과 '프론트엔드 UI/UX(사용자 이용환경 및 경험) 개발자 과정'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20일 ICT폴리텍대학은 이번 교육이 4차산업 혁명 대비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기술을 교육하는 '사물인터넷(IoT) 융합서비스기획과 인프라구축 과정'과 네트워크 사용자 이용 형태와 기술환경을 분석해 웹·앱 애플리케이션 제작 기술 교육하는 '프론트엔드 UI/UX 개발자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2개 과정에 각 3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 등록해 구직 활동하는 15세 이상 실업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교육훈련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교육훈련비를 비롯해 교재 및 실습재료를 전액 지원해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생이 희망하는 경우 무료로 대학 내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다.

ICT폴리텍대학은 교육훈련생이 소정의 훈련과정 이수 후 정보통신공사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IT업체에 모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ICT폴리텍대 관계자는 "1979년 통신케이블공 3개월 과정 129명을 시작으로 40년간 6천600여명 산업인력을 양성해 왔다"며 "2017~2018년 고용노동부 주관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최우수 훈련기관' 선정, 고용노동부 주관 훈련이수자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입학 및 교육훈련 등 세부 사항은 ICT폴리텍대학 일학습공동훈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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