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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망원경이 포착한 '폭풍우 바다' 아름다운 광경
  • 민정원 외신기자
  • 승인 2015.08.07 08:13 ㅣ 수정 2015.08.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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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자리의 '폭풍우 바다'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광경이 허블 우주망원경에 포착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은 허블 우주망원경이 찍은 궁수자리의 석호성운(M8)의 중심부 사진을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NASA는 뜨겁게 타오르는 가스 구름인 성운이 우주에서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고 설명을 달았다.

허블망원경이 포착한 지점은 평온을 가장한 석호성운의 중심부로 뜨거운 별에서 뿜어나온 강렬한 바람과 휘감겨 도는 듯한 가스, 왕성한 별의 생성 작업에 의한 강력한 폭풍으로 휩싸인 지역이다.

'천문학'이라는 우주 전문 잡지에 따르면, 성운의 이름은 외형적인 특징에 따라 결정된다. 반지 모양의 고리 성운(M57), 오리온 별자리 밑에 있는 말 머리 모양의 말머리성운 등이 이에 속한다.

석호(潟湖)라는 말은 바다에서 떨어져 나와 연안에 형성된 호수를 뜻한다.

NASA가 이날 공개한 사진만 봐서는 왜 석호성운인지 알 수 없지만, 넓게 펼친 사진에서 먼지선이 불타오르는 가스를 관통하는 장면을 보면 마치 석호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고 '천문학'은 소개했다.

민정원 외신기자  jwmin@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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