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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로봇 시장 ‘불꽃경쟁’<단독>2020년 30조원 놓고 ‘각축’...대당 3~4만달러 형성
  • 윤상진 기자
  • 승인 2019.02.12 07:56 ㅣ 수정 2019.02.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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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단독] 섹스로봇 시장이 내년엔 33조원 (235억 파운드)이 예상되고 있다.

이중 중국시장만 10조원에 이를 전망이어서 한미중일 4개국 간의 섹스로봇 상용화를 둘러싼 조기 시장선점을 놓고 불꽃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종전 성인물 차원의 섹스로봇가능만이 아닌 이성 친구로써의 말동무, 또는 개인 수행비서 역할의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섹스로봇이 새로운 부가가치 제품으로 떠로으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의 장착으로 섬세한 인간끼리의 일반적인 가정 대소사와 심지어 성 상담까지도 응답해 주는 기능으로까지 발달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단순한 기능의 섹스로봇은 1만 달러(1100만원)정도이면 소유가 가능하지만 애인 겸비서, 전문코디까지도 가능한 가능을 보유하면 3~4만 달러로 고급기종은 5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고 있다.

이는 향후 자동차소유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상품개념의 시장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섹스로봇의 상용화가 현실화됨에 따라 남녀 모두 개인적인 성 취향 및 자신이 선호하는 얼굴, 그리고 말하는 톤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매력은 가희 폭발적 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따라서 IT강국들의 다양한 섹스로봇 만들기 경쟁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에서도 인구 13억 5천만명의 중국은 배우자를 찾지 못하는 결혼 적령기의 남성이 급증함에 따라 향후 섹스 로봇 보급이 일반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오는 2050년에는 로봇과의 성관계가 전체 인류 성관계의 절반을 차지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의 인터넷 매체 이탸오(一條)는 이 시기에 중국의 성비 불균형 문제는 다른 나라들보다 심각한 편이어서 중국의 35∼59세 독신 남성은 2020년 1천500만명에서 2050년 3천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을 겨냥한 섹스로봇 판매는 불티나게 팔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본의 경우 이미 한중보다도 10년 전부터 섹스로봇시장 상용화에 매진, 폭 넓은 제품과 가격차별화를 통한 제품다양화를 꾀하고 있을 정도다.

따라서 일본의 고가제품, 중국의 저가제품 틈바구니에서 한국은 가격틈새 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분명한 것은 당장 내년부터 30조원의 섹스로봇 시장을 둘러싸고 각국 간의 치열한 시장선점 쟁탈전이 벌써부터 일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휴대폰-자동차에 이은 섹스로봇은 ‘빅3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아갈 것으로 보여 기업들의 개발경쟁 또한 치열해질 전망이다.

윤상진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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