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공기오염도를 측정하고 대응방안을 알려주는 휴대용 공기측정기 '에어큐브'를 출시했다.

미세먼지·불쾌지수를 측정하는 '에어큐브T'(가격 9만5천원)와 미세먼지·이산화탄소 농도를 알려주는 '에어큐브C'(14만9천원) 두 가지 모델이 있다.

52×52×52㎜ 크기로 휴대하기 쉽고 시중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게 장점이다.

전원을 켜면 15초에 한번씩 공기의 질(1∼5단계)을 측정하고 오염도가 심한 수준인 4단계 이상이 되면 경고음이 울린다.

스마트폰앱인 '에어 체크'를 깔고 블루투스로 에어큐브를 연결하면 공기 오염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의 행동가이드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에어큐브는 11번가·옥션·G마켓 등에서 판매된다.

정종희 기자  jhjung2@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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