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가 맥북 에어, 소형 PC 맥미니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맥북 에어 신제품은 13.3형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이전 세대 대비 48% 풍부한 색상을 표현한다. 키보드에 지문 센서인 '터치 ID'가 적용돼 잠금 해제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8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인텔 UHD 그래픽 및 2133MHz 시스템 메모리를 제공한다. 무게는 1.25kg이고, 무선 웹 이용 시 최대 12시간, 아이튠스 영화 재생 시 최대 13시간 이용할 수 있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기본형, 고급형 두 가지 모델이다. 사양에 따라 125만원부터 살 수 있다.

함께 출시된 맥미니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이 최대 5배 향상됐고 4K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두 대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106만원부터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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