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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고속성장 기술기업 10위권에 中기업 7개"딜로이트, 500개사 선정…한국기업은 100위권에도 4개 그쳐
  • 산업팀
  • 승인 2018.12.06 16:03 ㅣ 수정 2018.12.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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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딜로이트가 선정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속성장 기술기업 상위 10위권에 올해 중국기업이 7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6일 딜로이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근 3년간 고속성장을 기록한 500개 기술기업(2018 Asia Pacific Technology Fast 50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위를 차지한 중국 유니콘 기업인 온라인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케이닷컴(Ke.com)은 3년간 3만2천179%에 이르는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주택을 3D로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면서 반향을 일으켰다고 딜로이트는 전했다.

케이닷컴을 비롯해 10위권 내에 오른 중국 기업은 7곳에 달했다.

10위권에는 인도 기업 2곳과 뉴질랜드 기업 1곳도 포함됐다.

도시후미 구스노키 딜로이트 아태지역 고속성장 500개 기업 담당 리더는 "중국은 디지털 전환에 중점을 둔 B2B(기업간 거래) 핀테크 부문 성장을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의 분야에 투자해 최첨단 기술기업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기업은 10위권에는 진입하지 못했지만 100위권에는 알로이스(60위), 레고켐바이오(77위), 이엠티(81위), 코오롱티슈진(89위) 등 4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회사의 3년 매출 증가율은 알로이스 1천576%, 레고켐바이오 1천133%, 이엠티 1천31%, 코오롱티슈진 928% 등이다.

500개 기업에는 이들 4개사를 포함해 제이스텍(105위·715% 성장), 유바이오로직스(121위·622% 성장), 카이노스메드(145위·510% 성장), 신성이엔지(155위·481% 성장) 등 한국 기업 총 44개가 들어갔다.

44개사 가운데는 생명과학 기업이 18개(40%)로 가장 많고 하드웨어 기업 15개(34%), 소프트웨어 기업 4개(1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500개 기술기업의 매출 증가율은 평균 987%로 작년(600%)보다 387%포인트 상승했다. 상위 10개 기업의 평균 매출 증가율은 1만7천314%에 달했다.

딜로이트의 '아·태 고속성장 기술기업'은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홍콩 포함),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등 9개국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고속성장을 보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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