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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서울시, 알츠하이머 고령환자에 '지킴이폰' 보급
  • 윤승훈 기자
  • 승인 2015.06.30 15:47 ㅣ 수정 2015.06.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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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은 30일 SK텔레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알츠하이머를 앓는 고령 환자들에게 '지킴이폰'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퀄컴이 서울시와 진행해온 저소득층 어르신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킴이폰 보급 사업은 '사랑의 안심폰 프로젝트'에 기반을 둔 프로젝트다. 퀄컴이 2008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 '사랑의 안심폰 프로젝트'는 국내 저소득층 홀몸노인들에게 화상 모바일폰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폴 제이콥스 퀄컴 이사회 의장과 인사를 나누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는 알츠하이머 질환을 앓는 1천200명의 고령 환자들에게 GPS(위성위치 확인시스템)가 장착된 웨어러블 기기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환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퀄컴은 해당 서비스에 필요한 통신비를, SK텔레콤은 단말기를 무상 제공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통신비 및 단말기 공급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킴이폰은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고령환자 가운데 실종위험이 큰 대상자에게 제공된다. 사전에 설정한 안심존을 벗어나면 자동 알림을 해주기 때문에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동통신 기술을 보유한 퀄컴, SKT와 민관협력을 통한 지킴이폰 보급으로 실종위험에 노출된 치매 어르신의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은 "퀄컴과 서울시가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킴이폰 지원 사업은 퀄컴의 기술이 서울시민의 일상을 어떻게 향상시키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윤승훈 기자  yoon3@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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