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29일 글로벌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행사 'LTE/5G 월드 써밋 2015'에서 업계 최초로 '5G 개발 최고 기여 기업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신규 무선 인터페이스 기술을 비롯해 2G(2세대)부터 5G 이동통신에 이르는 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선도적인 5G 연구 능력이 높이 평가돼 이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화웨이 무선사업부 최고마케팅경영자(CMO) 양 차오빈은 "화웨이는 2009년 5G 연구를 시작한 이래 신규 무선 인터페이스 기술을 포함해 엔드-투-엔드(end-to-end) 5G 시스템 혁신을 지속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5G 표준화 작업에 기여하고 전 산업에 걸친 협력으로 상생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식 중국통신원  libin@itu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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