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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업초기 해외 진출 바람직"구글 간담회서 스윙비·버즈빌 등 조언…"현지화도 중요"
  • 윤세훈 기자
  • 승인 2018.05.16 16:39 ㅣ 수정 2018.05.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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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규모는 작지만 과감히 해외로 나가 현지에서 자리를 잡은 스타트업 대표들이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미래의 사업가들을 위해 생생한 조언을 쏟아 냈다.

16일 구글이 강남구 대치동 '캠퍼스서울'에서 연 '글로벌을 선점한 스타트업의 전략' 행사에서 '스윙비'의 최서진 대표는 "해외 사업이 내수 시장처럼 느껴지려면 첫 번째 중요한 것이 인맥"이라고 강조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최 대표는 "현지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정답은 없지만, 확실한 것은 적어도 대표는 현지에 머물러야 한다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 "우리는 해외 사업을 해본 적이 없다. 해외에서 현지 사업을 한 것일 뿐"이라며 현지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미국과 일본, 대만 등지에서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 사업을 하는 '버즈빌'의 권오수 이사는 스타트업 창업 초기라도 해외 진출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권 이사는 "본진 외에 1개 국가 정도에서 제품을 이해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좀 더 글로벌하게 적용 가능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관점을 초반부터 얻어서 설계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핀테크 앱 '트루밸런스'로 인도에서 6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밸런스 히어로'의 이철원 대표는 "아직 초기 시장인데 규모가 대단히 크고 성장률도 높다"며 "중국과 달리 해외 서비스에 차별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인도 진출을 '강추'했다.

이 대표는 "현지에 비해 우리나라 서비스가 몇 년 정도 앞서 있어서 국내 기업이 진출하기는 최적"이라며 "인도에서 성공하면 바로 글로벌 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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