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4일 간편하고 안전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구현하는 '올레비즈 MAM'(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매니지먼트)과 '올레비즈 MCM'(모바일 콘텐츠 매니지먼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 상반기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올레비즈 MDM'(모바일 디바이스 매니지먼트)의 후속작이다.

MAM은 단말을 개인영역과 업무영역으로 구분해 보안정책을 차등 적용하고 애플리케이션별 제어 기능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모바일 오피스 이용자가 개인적인 일로 단말을 사용할 때 받았던 제약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MCM은 문서나 이미지, 영상 등 업무용 멀티미디어 자료를 암호화하고 임직원에 대해 접근 권한을 차별적으로 부여하는 등 보안을 대폭 강화한게 특징이다.

두 서비스는 MDM처럼 클라우드 기반으로 별도의 서버를 설치할 필요 없이 월 3천원(VAT 별도)만 내면 원하는 방향의 모바일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KT측은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위한 별도의 서버 도입, 운영인력 확보, 유지·보수 비용 부담 등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두 서비스는 비즈메카 고객센터(☎ 080-2580-00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1년 약정시 10%, 2년 약정시에는 20%를 할인해준다.

윤세훈 기자  yoonsh@xener.com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