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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서울시 무료 공공 와이파이 전면 실시""정보통신 사각지대 해소…서울시민 월 1만원 이상 통신비 절감"
  • 황두연 기자
  • 승인 2018.03.13 10:07 ㅣ 수정 2018.03.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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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 출마 의사를 밝힌 우상호 의원이 13일 서울시에서 무료 공공 와이파이(Wi-Fi)를 전면 실시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발표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이 정책이 시행되면 시민 1인당 1만원 이상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 의원은 "서울시민들은 과도한 통신비 부담과 질 낮은 공공 와이파이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4G LTE 요금은 약 1만7천원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약 4배에 달하지만, 공공 와이파이는 송수신 품질저하, 보안불안, 복잡한 접속망, 서비스의 지역 격차 등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공공 와이파이 공약을 계승해 빠르고 안전한 무료 와이파이를 서울시에서 전면 실시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고성능 장비를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공공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로등, 버스정류장 등을 활용하거나 광고 겸용 키오스크(KIOSK, 무인 정보 단말기)를 설치하는 등 정보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 강남과 강북의 격차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동통신사 3사에 의존하던 관리체계를 벗어나 포괄형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불신을 없애겠다"며 "서울시가 민관파트너십 자회사를 만들어 통합관제센터 역할을 수행, 거대 자본의 통제와 개입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이 정책이 시행되면 서울시민 평균 1인당 월 1만원 이상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고, 20~30대의 경우 월 3만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무료 공공 와이파이로 관광산업의 경쟁력도 강화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관 분야에서의 좋은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두연 기자  dyhwang@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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