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4.20 금 19:36
HOME 뉴스 국제
인도 우주연구기구, 100번째 인공위성 발사 성공자체개발 PSLV 로켓으로 31개 위성 발사…조선대 초소형 위성도 포함
  • 국제팀
  • 승인 2018.01.13 06:29 ㅣ 수정 2018.01.13 06:29  
  • 댓글 0

인도우주연구기구(ISRO)가 자체 개발한 인공위성을 100번째로 궤도에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인터넷판 등에 따르면 ISRO는 12일(현지시간) 오전 9시 29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 주 스리하리코타에 있는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에서 PSLV-C40 로켓을 발사, ISRO의 100번째 위성인 지구관측위성 카르토샛-2 등 모두 31개의 위성을 쏘아 올렸다.

ISRO는 이날 로켓이 우주에 떠도는 인공위성 잔해와 부딪힐 것을 우려해 예정시간보다 발사가 1분 지연됐지만,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 주 스리하리코타의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에서 인도우주연구기구(ISRO)의 100번째 인공위성을 탑재한 PSLV-C40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이날 ISRO가 발사한 위성에는 인도 위성 외에도 한국의 조선대학교 오현웅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극초소형 위성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핀란드 등 6개국 위성 28기가 포함됐다.

710㎏인 카르토샛-2를 제외하면 대부분 초소형 위성으로 이날 발사된 위성의 총중량은 1천323㎏이다.

PSLV 로켓은 발사 17분 뒤 지상 510㎞ 상공에서 카르토샛-2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켰으며 7분 뒤 지상 519㎞ 상공에서 29개 소형 위성을 궤도에 올렸다.

이후 로켓은 359㎞ 상공으로 이동해 탑재한 마지막 위성을 궤도에 올렸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로켓 발사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IRSO의 PSLV로켓 발사 성공을 축하한다"면서 "ISRO의 100번째 위성발사는 인도 우주 개발 프로그램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다"고 축하 글을 올렸다.

1980년 처음 자체개발 로켓으로 위성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한 ISRO는 2014년 세계 네 번째이자 아시아 첫 번째로 화성 궤도에 탐사선을 띄우는 데 성공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PSLV-C37 로켓으로 인공위성 104개를 한꺼번에 쏘아 올리며 하나의 로켓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위성을 발사한 기록을 세우는 등 우주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PSLV-C39 로켓에 탑재해 쏘아 올린 민간 위성이 로켓 분리에 실패하는 좌절을 겪기도 했다.

A.S. 키란 쿠마르 ISRO 소장은 이날 발사 성공 후 "100번의 성공 이후에도 실패는 있을 수 있다"면서 "우리는 과거의 실수에서 배워야 하고 실패에서 커다란 변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국제팀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