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검색전문업체인 엘라스틱 창업자이자 CEO인 사이베논(Shay Banon) 회장은 한국을 방한, 엘라스틱의 솔루션을 한국에 선보이는 기자간담회를 한국인터콘티넨탈 호텔 모데라토룸에서 개최했다. 사이배논 회장이 기자들을 대상으로 브리핑하고 있다.

오픈소스 기반 글로벌 검색전문업체인 엘라스틱이 본격적인 국내시장 공략에 나섰다.

12일 엘라스틱 창업자이자 CEO인 사이베논(Shay Banon) 회장은 한국을 방한, 엘라스틱의 솔루션을 한국에 선보이는 기자간담회를 한국인터콘티넨탈 호텔 모데라토룸에서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샤이 배논(Shay Banon) 엘라스틱 회장은 주요 제품인 엘라스틱 스택(Elastic Stack), 엑스팩(X-Pack), 엘라스틱 클라우드 등의 특장점 소개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과 함께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년전 엔지니어로 한국에 근무한 적이 있다는 사이베논 CEO는 "8년전, 아내를 위한 요리법 검색시스템 개발하다 오픈소스로 엘라스틱 서치를 개발했다"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웹사이트 모바일어플리케이션 서치엔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엘라스틱엔진"이라고 밝혔다.

또한 "검색엔진으로 엘라스틱서치, 시각화하는 키바나, 데이터 스트리밍화하는 비츠, 로그스타쉬 등 복합기능을 을 포함하고 있다"며 "뿐만아니라 보안소프트웨어, 모니터링, 머신러닝, 리포팅, 알림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해킹시 메트릭과 로그파일 분석을 통해 보안 분석 정보를 제공, 해킹발생전 시스템 보호와 이후에 빠른 대처를 지원하고 있다"며 "나아가 보안분석을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양을 서치해야 하는데 10억여개의 파일 서치에 100밀리세컨드밖에 소요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 엘라스틱 샤이 베논 회장

특히 “엘라스틱의 솔루션들은 골드만삭스, 이베이,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뉴욕타임즈,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대거 채택하고 있을 만큼 세계적인 분석 및 검색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한국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고객사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엘라스틱은 국내 3,500명 이상의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는 개발자 커뮤니티에서의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각 산업군별 특화된 마케팅,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또한 클라우드 파트너사, 전략적 리셀러, 그리고 기술 파트너 등으로 세분화된 국내 영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후 행사로 '서울 엘라스틱온 투어'에서 '엘라스틱 스택(Elastic Stack)', 엑스팩(X-Pack), 엘라스틱 클라우드(Elastic Cloud)의 새로운 엘라스틱 6.0 기능을 소개하는 ‘서울 엘라스틱온 투어(Seoul Elastic{ON} Tou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사전신청이 이미 지난달 등록 시작일 당일에 마감될 정도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500여 국내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두연 기자  dyhwang@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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