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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재 코리아텍 교수, 사람 팔보다 유연한 '로봇팔' 개발네이버랩스와 협력…"요리·청소·서빙 등 사람 대체·보조 가능"
  • 윤승훈 기자
  • 승인 2017.10.18 13:30 ㅣ 수정 2017.10.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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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와 그가 개발한 로봇팔

코리아텍 김용재(전기·전자·통신공학부·44) 교수가 사람 팔보다 가볍고 유연하며 사람처럼 움직일 수 있는 '로봇팔'을 네이버 로봇연구소인 네이버랩스와 협력해 개발했다.

18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김 교수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네이버의 정보기술 콘퍼런스 '데뷰(Deview) 2017' 행사에서 생활 로봇 중 하나인 '앰비덱스(AMBIDEX)'라는 이름의 로봇팔을 공개했다.

그는 "앰비덱스는 사람 팔의 장점인 유연성이나 높은 자유도를 갖고 있으면서도 기존 로봇의 장점인 정밀성과 고속제어 성능도 갖췄다"며 "박수를 치거나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람과 비슷한 사양의 대부분의 로봇 팔은 무게가 20kg이 넘지만, 앰비덱스는 2.6kg으로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로봇 팔의 경량화를 위해 무거운 구동기는 어깨와 몸체 부분에 배치하고, 와이어를 이용해 가벼운 팔을 구동하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강도와 강성을 증폭하는 특수한 구조로 제어 성능도 우수하다.

김 교수는 "사람 팔은 7개의 자유도를 갖고 있는데, 앰비덱스도 사람과 같은 7자유도(관절)를 갖고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며 "기존 산업용 로봇과 유사한 제어성능과 정밀도를 갖춰 요리·청소·서빙·재활·스포츠파트너 등 사람의 역할을 대체하거나 보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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