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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엔 소비자플랫폼·파워블로거가 지름길"코트라 '中온라인 쇼핑시장 진출방식 제언' 보고서
  • 정종희 기자
  • 승인 2017.08.13 16:46 ㅣ 수정 2017.08.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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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 중소 제조업체 J사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에센스 함량을 30% 늘린 현지 맞춤형 제품을 만들었다.

J사는 이 제품을 C2C(소비자-소비자) 플랫폼인 '타오바오'를 통해 출시했다. 여기에 '왕홍'(網紅·중국의 파워블로거) 등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J사는 창립 2년 만에 매출 1천600억원을 기록했다.

우리 중소기업이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 공략에 성공하려면 C2C 플랫폼, 왕홍 마케팅, 운영대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코트라(KOTRA)는 이런 내용을 담은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 진출방식 제언'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중국 시장 공략 테스트시장으로 C2C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전세계 글로벌 브랜드가 경쟁하는 온라인 B2C(기업-소비자)몰 시장보다는 C2C 플랫폼의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중국 C2C 플랫폼의 경우 중국에 계좌만 개설하면 입점할 수 있다. 현지 고객에 대한 여러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메신저 기능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우리 중소기업이 C2C 플랫폼에서 중국 고객과 시장의 동향을 어느 정도 파악했다면 운영대행사와 협력해 B2C 시장에 진출하면 된다.

B2C 시장에 직접 진출하려면 입점, 마케팅, 물류, 고객 응대 등 여러 업무가 필요한데, 중소기업이 자력으로 이를 커버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운영대행사 활용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 홍보에는 왕홍 마케팅이 '가성비'가 높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왕홍은 수백만의 팔로워에게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왕홍 마케팅을 활용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에서 큰 파급효과를 낼 수 있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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