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인기 게임 '뮤(MU)'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기적MU: 각성'과 '기적MU: 최강자'를 27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 2017'에 출품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작품은 각각 현지 게임 서비스 업체(퍼블리셔) 텐센트게임즈의 관람객(B2C) 전시장과 룽투게임즈의 비즈니스(B2B) 전시장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기적MU: 각성'은 인기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의 후속작이다. 텐센트가 다음 달 3일부터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며,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적MU: 최강자'는 웹젠과 중국 게임업체 타렌이 공동 제작한 게임으로 지난달 비공개테스트를 마치고,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웹젠은 "행사 기간 IP 및 차세대 게임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해 파트너사들과 추가 제휴 및 계약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구표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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