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오는 9월 9~16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산호세주립대학교와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실리콘밸리 특별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전기자동차, 생체 칩, 5G 등 관련 기술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4차 산업혁명의 개념과 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표준협회는 이에 4차 산업혁명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진행하는 특별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 실무자들이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이해하고 업무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산호세주립대 교수와 관련 산업 리더들로 이뤄진 강사진의 특별 강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구글과 테슬라, 인텔 등 실리콘밸리 선도 기업들의 창의적 문화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 참가 신청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이며,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과정 이수자들에게는 산호세주립대 명의 수료증이 제공된다.

문의 및 참가 신청은 표준협회 4차 산업혁명 특별연수 사무국(☎ 02-2624-0265)으로 하면 된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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