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드론산업협회 'X-wing 주니어 1기' 창단식이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사진=한국드론산업협회 제공>

한국드론산업협회(회장 박석종)가 우리나라 드론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드론꿈나무 육성에 나섰다.

한국드론산업협회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남녀 초.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X-wing 주니어 1기'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X-wing 주니어 1기 드론 팀 창단식은 단원들 소개와 단원 대표의 선서, 후원업체들이 제공한 드론 기증식, 그리고 단원들 인터뷰와 간단한 드론 비행 테스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명안팎으로 구성된 X-wing 주니어 1기 단원들은 내년 2월까지 1년동안, 드론 이론부터 조립, 제작, 코딩, 촬영, 레이싱 등을 익히게 된다. 수강료및 장비대여료는 전액 무상이다.

또한 각종 국내외 드론 관련 대회에도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석종 한국드론산업협회 회장은 “글로벌 드론 인재로 나아갈 수 있는 밑바탕 만들기 위해 팀 창단을 결정했다”며 “ 드론 꿈나무들이, 미래 한국 드론과 지구촌 4차 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두연 기자  dyhwang@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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