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실내 공기질 측정기 '기가(GiGA) IoT 에어닥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6가지 정보를 측정하고, 실내 환경 상태를 기기 불빛을 바꾸는 방식으로 한눈에 알려준다. 불빛은 실내 환경 상태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된다.

실내 공기 상태에 따라 '기가 IoT 홈매니저'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을 자동으로 작동할 수 있고, 최근에 출시된 인공지능 TV '기가 지니'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에어닥터'의 세부 측정 정보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른 통신사 고객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3년 약정 기준 월 8천800원이다.

5월 말까지 출시 프로모션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은 50% 할인된 가격(월 4천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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