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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폴란드 K2 전차 추가수출 컨소시엄 합의폴란드 국영방산그룹 PGZ와 합의서 체결…"K2 수출 2차 이행계약 철저히 준비"
  • 산업팀
  • 승인 2024.07.10 09:53 ㅣ 수정 2024.07.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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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지난 9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현지 국영방산그룹 PGZ와 폴란드형 K2 전차(K2PL) 2차 이행계약을 위한 신규 컨소시엄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3월 PGZ, PGZ 산하 방산업체인 WZM과 K2PL 생산·납품을 위한 컨소시엄(K2PL 컨소시엄)을 꾸린 바 있다.

10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이번 합의서 체결은 지난달 만료된 K2PL 컨소시엄 계약을 연장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대로템과 PGZ 측은 K2PL 2차 이행계약의 연내 체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신규 컨소시엄 합의서 체결식 사진. 사진 왼쪽부터 임훈민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 마르친 쿨라섹 폴란드 국유재산부 차관, 크리스토프 트로피니악 PGZ 회장.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2022년 7월 폴란드 군비청과 한국군의 주력 지상무기인 K2 전차 1천대를 수출하는 기본계약에 이어 같은 해 8월 K2 전차 180대를 공급하는 1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로템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46대의 폴란드에 K2 전차(K2GF)를 납품했다. 올해 하반기에 38대가, 내년에 96대가 인도되면 1차 이행계약분 180대의 납품이 마무리된다.

추가 물량을 폴란드로 수출하기 위한 2차 이행계획은 오는 9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를 계기로 체결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신규 컨소시엄 합의서 체결에는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현대로템은 전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폴란드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제2차 한·폴란드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를 열고 2차 이행계약 협의의 빠른 마무리를 위해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컨소시엄 합의서 체결을 통해 그동안 철저히 준비해온 K2PL 사업 진행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폴란드의 군 현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PGZ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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