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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18개 상임위 싹쓸이 정당한가?
  • 특별취재팀
  • 승인 2024.06.11 19:35 ㅣ 수정 2024.06.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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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이 헌정사상 첫 상임위원장 11명을 단독 선출했다.

남은 7곳도 민주 독식 가능성이 높다.

급기야 국민의힘 여당은 국회 본회의를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

우려했던 여소야대 정국의 야당 독주가 시작됐다.

22대 식물국회에 이은 윤석열 정권도 사사건건 야당의 철저한 국정운영 간섭으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22대 국회에 민주당 박지원의 올드보이 귀환, 추미애의 강경투쟁 등 옛 상왕(?)들의 정치 셈법 전수가 미리 예상됐던 일로 벌어지는 형상이다.

그야말로 정치 신인부터 정치9단까지 확보한 온고지신(溫故知新) 야당의 22대 국회 입법 활동은 일방통행의 강수가 그려지고 있는 모습이다.

여당은 마음만 먹으면 22대 국회에서는 일사천리(一瀉千里로 안 되는 일이 없다.

결론적으로 여당은 야당의 독주에 제동장치가 없어 속수무책이다.

이렇게 되면 여야의 국회정치는 시쳇말로 막장 드라마의 끝판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18개 상임위원회를 몽땅 싹쓸이(?)하겠다던 민주당의 괴변이 현실로 다가섰다.

여야정치는 극한 대립과 갈등 속에서 또다시 국민들을 둘로 갈라놓는 시나리오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정치를 의원정족수의 시녀로 만들어가는 22대 국회의 모습이 어찌 보면 한국정치사에 길이 남을 오점에 방점을 찍는 모습이다.

결국 이 게임의 끝은 국민들의 평가에 달려있다.

특별취재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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