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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열악한 의료현실, 여아 사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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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1 15:19 ㅣ 수정 2024.04.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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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최근 도랑에 빠진 생후 33개월 아이의 안타까운 사망사고를 언급하면서 "지역 필수·응급 의료체계의 열악한 현실과 의대정원 확대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1일 김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꽃보다 귀한 어린 한 생명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충북의 의료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개혁의 길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다.

▲ 김영환 충북지사.

그는 "상급병원으로 제때 이송됐더라도 A양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지는 모르지만, 필수·응급 의료체계의 사각지대에 있는 충북의 현실이 고스란히 반영된 사고"라고 피력했다.

이어 "충북의 의료문제는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며 "치료 가능 사망률 전국 1위를 기록한 지난 37년 동안 의대 정원을 한 명도 늘리지 못하다가 최근 정부 조치로 확대된 충북의 의대 정원 300명은 우리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또한 "몸이 아플 때 자신이 사는 곳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게 생명을 지키는 첫 단계이고, 그 중심에 의사가 있다"며 "적절한 규모의 의사를 확보하는 게 충북 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지름길"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의대정원 문제는 정치적 협상의 주제가 아니라 인간의 생명과 관련된 문제임을 자각하고, 반드시 지켜야 할 과제"라며 "의대교수, 전공의, 의대생들은 모든 이해관계를 넘어 한발만 물러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사회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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