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육기업엘리스는 AI 반도체 기업퓨리오사AI와 AI 반도체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28일 양사는 퓨리오사의 AI 반도체 확산·활용도 제고를 위한 각종 사업과 퓨리오사 AI 반도체 실증(PoC)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AI 반도체 설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획에도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 엘리스-퓨리오사AI 간 AI 반도체 사업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엘리스의 GPT 기반 AI 튜터와 서비스형 인프라(IaaS)로 제공하는 AI 데이터 센터에 퓨리오사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실증할 계획이다.

양사는 AI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 과정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엘리스는 2015년 출범한 플랫폼이다. SK와 LG, 현대차 등 기업 18곳과 대학·공공기관 등 1천여 기관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2017년 창업한 퓨리오사AI는 네이버 스타트업 양성 조직 D2SF로부터 투자받았고, AI 기업 업스테이지, 허깅페이스 등 다수 기업과 협업한다. 2021년 출시한 NPU '워보이'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공급한다.

엘리스 김재원 대표는 "AI 기술이 급부상하면서 이제 관련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은 필수"라고 말했고, 퓨리오사 백준호 대표는 "AI 반도체 확산과 활용을 위해 엘리스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AI 인재 양성에도 힘써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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