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부산대, 전남대와 지역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카카오 테크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프론트엔드·백엔드 트랙으로 나뉘며, 카카오 현직 개발자들이 참여해 기술 스택 학습과 클론 프로젝트, 웹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등을 지원한다.

▲ 남기웅 카카오 공동체인사지원실장(가운데), 백윤주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센터장(왼쪽), 백성준 전남대 공과대학 학장이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카카오 테크 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모집은 3월부터 시작하며, 교육 기간은 8개월이다.

9일 남기웅 카카오 공동체인사지원실장은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상생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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