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를 활용한 혁신 제품 발굴과 중소기업 성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 올해 전파 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 사업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5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전파 기반·응용 제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제품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영세·중소기업을 선정해 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e-나라도움시스템(www.gosims.go.kr)에서 할 수 있다.

제작비 70%까지 최대 4천만 원 한도 내에서 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하고, 기술, 디자인, 회계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파 성능 시험을 위한 기술 지원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5년 이내에 지원 이력이 없는 기업에 가점을 부여해 대상을 선정하기로 했다.

정종희 기자  jhjung2@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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