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협력사 신입 구성원 370명을 대상으로 '협력사 신입 구성원 반도체 입문 교육'을 지원했다.

6일 SK하이닉스는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및 기술혁신기업 58개사 신입 사원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의미를 담아 신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번 교육은 온라인 라이브 강의와 오프라인 특강을 병행했다.

▲ SK하이닉스 사내 대학 SKHU의 전문 교수가 반도체 산업 교육을 온라인으로 강의하는 모습.

SK하이닉스는 협력사 신입 구성원들에게 ▲동반성장 파트너십 ▲반도체 산업 ▲반도체 기술 ▲반도체 생태계의 미래 등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태운 SK하이닉스 상생협력팀장이 SK하이닉스 동반성장 제도를 소개하고 SK하이닉스의 동반성장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반도체 산업과 반도체 기술 등의 부문에서는 SK하이닉스 만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SKHU(SK Hynix University)의 전문 교수와 강사들이 직접 나서서 진행했다.

김성한 SK하이닉스 구매담당 부사장을 비롯해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 김태운 SK하이닉스 상생협력 팀장 등이 직접 참여해 대담을 나누는 '올 핸즈 미팅'도 진행됐다. 대담에서는 SK하이닉스와 협력사 간의 상생협력의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김성한 SK하이닉스 구매담당 부사장은 "이번 교육은 SK하이닉스와 협력사 간의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협력사 신입 구성원들 역시 반도체 공급망 위기 속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반도체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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