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는 중소규모 전자상거래 판매자의 마켓 통합 관리를 지원하는 '마켓팟'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켓팟은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기능을 클라우드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30일 회사는 로그인 한 번으로 연동된 마켓의 상품 등록과 수정, 주문, 재고, 배송 현황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별 요금제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본 제공 저장 공간과 전송량을 초과하거나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이 추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 가입자 중 무료 이용 프로모션을 신청하면 가입일부터 1개월간 베이식 요금제 무료 이용을 제공한다. 이후 3개월은 초과 요금과 부가서비스 요금을 제외한 무료 이용을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한상영 상무는 "마켓팟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는 중소형 사업자들도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사업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연동 마켓 및 부가 서비스 확대, 기능 개선 등 서비스 향상을 통해 폭넓은 이커머스 특화 서비스 로드맵을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 셀러 업무 효율화와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세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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