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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MZ세대 고민, 노동개혁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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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2 10:08 ㅣ 수정 2022.09.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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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개혁안을 추진 중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MZ세대(1982∼2012년생) 노동조합 간부들을 만나 젊은 직장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22일이 장관은 서울 1928아트센터에서 열린 MA세대 노조 간부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재 노동법제와 관행은 과거에 뿌리를 두고 현재에 안주하는 경직적인 모습"이라며 "여러분도 직장에서 일하고 노조 활동을 하면서 답답함을 많이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정식 노동장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출신인 이 장관은 "내가 노동 운동을 했던 80, 90년대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30년 넘게 시간이 흐르면서 노동 시장을 둘러싼 경제사회 전반의 산업 환경이 크게 변화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노동부가 지난 13∼18일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앱)인 블라인드 이용자 2천42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현재 회사의 임금 결정 기준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85.56%가 '공정하지 않다', 8.70%가 '잘 모르겠다', 5.73%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또한 '어떤 기준으로 임금이 결정돼야 공정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는 "34.69%가 업무성과, 25.08%가 담당 업무, 24.50%가 개인 역량, 15.72%가 근무 연수"라고 응답했다.

아울러 '평소 어떤 이유로 근로시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느끼나'라는 질문에 "36.92%가 여가 및 자기 계발, 26.36%가 업무량 변동, 24.01%가 육아 등 가족 돌봄, 12.71%가 임금 증가"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근로시간 조정이 필요할 때 자유롭게 조정이 가능한가'라는 문항에는" 66.63%가 조정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여러분이 평소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 희망하는 변화 방향을 앞으로 노동시장 개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팀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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